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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제품리뷰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6개월 사용 후기, 세척 방법과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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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16리터 제품을 리뷰해볼게요.

지난 3월 구매해서

약 6개월 간 야무지게 잘 사용중이랍니다~

 

 

 


1. 아이닉 에프 6개월용 후기

이전엔 대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는데,

바스킷 형태라 청소가 어려울뿐만 아니라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저같은 요린이는 요리가 잘 되고 있는 건지,

얼마나 더 구워야하는지에 대한 감이 없었어요.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는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어

저같은 요린이도 손쉽게 에프를 사용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 내부에 조명도 있어

불을 켜고 자세히 조리과정을 볼 수도 있고,

내부 조명을 따로 끄지 않아도

10초정도가 지나면 자동으로 불이 꺼져서

수시로 불 켜고 잘 요리되고 있나 보고 있답니다 ㅎㅎ

 

 

 

일부러 청소과정을 보여드리려고

내부를 청소하지 않은 상태의 사진을 가져왔어요.

 

이전에 에프로 김부각을 만들다가

김이 홀라당 날아가서 열선에 붙는

아찔한 경험을 한 뒤로

평평한 철망은 열선 아래에 꽂아둬

재료가 직접 열선에 닿지 않게 배치해두었어요.

 

그럼에도 내부 용량이 굉장히 커서

자리가 비좁게 느껴진 적이 한 번도 없답니다.

 

 

내부 열선의 모습이에요.

닦기 쉽게 코팅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매번 닦을 순 없는 노릇이니

저처럼 재료가 달라붙길 원치 않는다면

맨 윗칸에 철망 넣는 것 추천해요!

 

 

 

에프 윗 부분에는

요리별 조리시간과 온도가 나와있어요.

꼭 저 음식이 아니더라도

대충 비슷해보이는 재료라면

저정도로 설정하면 되겠구나~

감을 잡을 수 있어요.

 

 

 

또는 전면부에서 그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시간과 온도를 설정해준답니다!

완전 편하죠?

 

뿐만아니라 온도와 시간을

조리되는 과정을 보면서

직접 세세하게 설정할 수도 있어서

저같은 요린이들은 필수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도 1분단위로 설정가능하고,

 

조리 중에 문을 열어도

자동으로 꺼지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켜져서

중간중간 재료를 뒤집어 준다던지

조리상태를 본다던지 하기 좋아요.

 

 

 

본체가 유광이라 사진을 찍으니

자꾸 제 모습이 비치는 바람에

부품을 최대한 확대해서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ㅎㅎ

 

이게 뭔가 싶으시죠?

바닥부분에 있는 흡착고무입니다.

바닥면에 4개의 흡착고무가 있어서

에어프라이어 본체가

밀리거나 넘어지는 일 없이

안전하게 가동할 수 있어요!

 

흡착고무가 꽤나 짱짱해서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요.

 

 

 

 

구매시에 이벤트로

로티세리와 통돌이 구성품을 받았는데,

아직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요.

 

이런걸 자주 사용해줘야

요리 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텐데 말이죠 ㅠㅠ! 

 

처음에 에어프라이어 살때만 해도

바베큐해먹고 통돌이 삼겹살 해먹으려고 했는데

기본 철망 구성품만으로도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서 

굳이 필요가 없는 것 같기도 ㅎㅎ...

 

다음에 손님이 오거나 하면

제대로 사용해봐야겠어요~

 

 

 

 

 


2. 실전 초간단 사용 예시

1) 닭다리 구이

마트에서 넓적다리가 붙어있는 생닭다리를 구매했어요.

우유가 없어서 소주에 30분간 재운 후

소금, 후추, 바질로만 간을 해

180도로 앞 면 20분, 뒷 면 5분 구웠어요!

 

 

 

후라이팬으로 구워선 이런 맛이 절대 안나오죠

겉바속촉!

조명 탓에 살이 조금 붉게 보이지만

충분히 다 익었어요!

 

 

 

 

누린내도 하나도 안나고

특히 저 육즙 보이시나요?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저같은 요리초보도

손쉽게 맛난 음식을 할 수 있어요 :)

 

 

2) 스팸 아코디언 구이

다음 초간단 요리는

자취생 필수품, 스팸을 이용한 요리입니다!

 

 

 

스팸을 꺼내 물로 가볍게 씻은 후

(통조림 안쪽에 코팅이 몸에 유해하다고 하니,

왠만한 통조림 제품을 물로 세척해 드세요)

스팸 노란 뚜껑위에 놓고 칼질을 해주세요.

 

끝까지 자르면 안되고

맨 아랫부분은 붙어있을 수 있게끔이요!

전 칼질을 못해서 중간에 하나는 툭 튀어나왔어요 ㅎ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로 20분! 돌려줍니다.

중간중간 스팸결을 바꿔주면

더 바삭한 스팸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짜잔! 너무 맛있고 간편하게 완성되었죠?

도마도 안쓰고 후라이팬도 안쓰고

간단하게 밥도둑 스팸 아코디언 구이 완성이요!

 

 

 

 


3. 에어프라이어 세척 청소 설거지 방법

확실한건 바스킷 형보다

세척이 간편해요!

내부와 구성품이 올스텐이다보니

시원하게 박박 씻을 수 있어요.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고기기름이나 양념이 눌러붙어

수세미로 지우려다보면

코팅도 같이 벗겨지던 ㅠㅠ 

 

하지만 아이닉 에프는

스테인리스로 세척에 강하기때문에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찌든때), 베이킹소다(일반때)를 녹여

10분정도 불려 씻으면

뽀득뽀득 세상 간단해요!

 

 

 

 

 

뜨거운 물에 세제를 넣어 불리면

기름이 위로 동동 뜨면서

철망에 붙어있던 기름때들이

금방 벗겨지도록 불어요.

 

이때 수세미로 닦아주면 되는데

스펀지의 경우 철망에 갈릴 수 있어서

그물망으로 된 아크릴소재나

초록색 거칠거칠한 수세미가 좋아요.

 

저는 보통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만 사용하고

주방세제는 따로 사용하지 않아요.

자주 씻어준다면

가루세제만으로도 깨끗이 씻기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 본체 내부의 경우

알코올만 들어간 물티슈로 먼저 스윽-닦아주세요.

 

사진은 3회정도 사용한 내부의 기름때입니다.

기름이나 양념이 많은 고기는

더 많은 기름이 튈테니

사용 직후에 닦아주는게 가장 좋겠죠?

 

 

 

 

물티슈로 닦이지 않는 기름때는

아까 철망을 설거지하려고 풀어둔

뜨거운물+과탄산/베이킹 소다를

키친타올에 적셔서

내부에 10분정도 붙여 기름때를 불린 후

닦으면 깨끗하게 닦여요!

 

 

 

 

깨끗하게 설거지한 후

따로 물기를 말릴 필요 없이

본체에 넣고 110도로 5분 정도 돌려주면

살균건조가 되니 편해요.

 

주로 고기를 구워먹다보니

기름때가 심하게 낄때가 있는데

독한 세제를 사용하면 깨끗하게 닦이겠지만

철망이나 기름판은 추가구매가 가능하기때문에

가능한 친환경적이고 먹어도 해가 없는 정도로

세척을 하고 있어요.

기름때를 100% 제거할 순 없지만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고 싶기 때문이죠~

 

 

 

 


4.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장단점

1) 장점

내부와 구성품이 올스텐이라 위생적인 세척이 가능하다.

전면창을 통해 조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부 코팅이 까질 위험이 없다.

부품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요리별 온도와 시간 설정이 간편하다.

조리 중 문을 개방하면 자동으로 멈춘다.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조리가 재시작된다.

시간과 온도의 설정이 디테일하게 가능하다.

내부 공간이 넉넉해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 있다.

구성품이 다양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통돌이, 로티세리 등)

한국제품이라 A/S가 가능하다.

 

2) 단점

부피가 커 주방이 답답해질 수 있다.

색 선택이 제한적이다. (화이트, 블랙, 블루)

뒷면에서 뿜어지는 열기가 상당하다. (흰 벽지 앞에 놓았더니 누렇게 됨)

본체가 유광이라 사진을 찍으면 사람 모습이 반사된다.

앞문과 내부사이에 약간의 틈이 있다. (가루나 기름이 바닥에 가끔 떨어짐)

 

 

 

 


5. 마무리하며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구매 전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후기, 사용예시, 청소방법, 장단점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커서

저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이고,

주변에도 강추하는 아이템입니다.

 

다른 에어프라이어보다 가격이 조금 있지만

그만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

내돈내산으로 구매 후

6개월동안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도

현명한 구매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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