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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제품리뷰

이고진 스텝퍼 운동효과 : 6개월 사용후기, 사용방법과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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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진 스텝퍼

운동효과를 중심으로

6개월 사용후기, 사용방법,

장점과 단점에 대해

세세하게 리뷰해볼게요~

 


1. 구매목적

사무직으로 일하다보니

만성 허리통증이 ㅠㅠ

말도 못하게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스피닝을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가는 날보다

못 가는 날이 더 많았고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면서

단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운동기구를 알아보던 중

스텝퍼 후기가 좋아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탠드형으로 손잡이가 있는

모델을 구입하였는데,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아이러니 하게도

손잡이가 있는 모델이

없는 모델보다 더 저렴했어요.

손잡이는 떼고도 사용할 수 있어

지금은 손잡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사용 방법

스텝퍼의 외관 사진입니다~

손잡이를 떼고 사용중이라

발 닫는 부분만 있어

이동도 간편하고

자리차지도 심하지 않아

티비 근처에 두고

사용할때만 티비 앞으로 옮겨서

사용하고 있어요.

 

 

발판은 올록볼록 홈이 나 있어서

맨발로 해도 미끄러지 지지 않아요.

그래도 전 푹신한 느낌과

땀흡수를 위해 양말을 신고

운동한답니다!

 

 

하단부 측면에는 유압실린더가 있어요.

저 부분이 뻑뻑해지면

바르라고 오일도 구매당시 같이 받았어요.

그러나 현재까지 6개월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전혀 뻑뻑함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스텝퍼 하단부에는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케이블과 조절 레버가 있어요.

 

 

이 레버를 돌리고 조임에 따라서

강도가 달라지니

사용자의 체력에 맞게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저질체력이라

매우 약한 강도로 사용중인데,

이 경우 스코어가 입력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만약 저처럼 체력이 좋지 않다면

처음에는 약한 강도로 하되

스코어가 잘 메겨지는지

확인하며 강도를 조절하면

좋을 것 같네요.

 

처는 빡센 운동이 좋은 줄 알고

처음부터 많이 조인 상태로 운동했더니

그날 밤에 다리에 근육틍이 어마어마해서

결국 진통제를 먹고 자야했어요.

 

본인의 운동능력을 잘 파악해서

저처럼 무리하지 않길 바랍니다 ㅠㅠ!

 

 

발판 아래는 고무가 달려있어

쿵쿵 소리도 덜 나고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도

완하해주고 있어요.

 

그러나 어디까지느 완화 장치일뿐

완벽히 차단해주지 못하니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거주건물에 계시다면

요가매트를 깐다던지

발뒤꿈치로 내려찍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바닥과 닿는 면은

폭신폭신한 소재가 덮여있어

이동 중 기스가 나는

문제를 방지해줍니다~

 

 

 


3. 운동하는 요령

자동 카운트 기능이 있어

내가 몇 걸음을 걸었는지

몇 분동안 운동했는지

일일이 세지 않아도

자동으로 세어줍니다.

 

제 손가락이 가리키는

초록색? 파란색? 청록색? 버튼을 

꾸욱 3초간 누르면 리셋이 되니

운동 전에 리셋하면 좋겠죠?

 

확실히 카운트 기능이 있으니

더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땀이 뻘뻘나고 다리가 아파서

한 10분 운동한 것 같지만

실상은 2분 ㅎㅎ

 

단시간 좁은 장소에서

최대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구라고 감히 확신해봅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힘들고 땀나요;;

 

 

맨 처음 구매했을때는

어느정도로 발을 내려야

땅에 닿는지 몰라서 쿵쿵 찧곤 했는데

이젠 어느정도 감이 생겨서

바닥에 닿기 직전에 올라오는 요령이 생겼어요.

 

스텝퍼에 설명 스티커가 붙어 있어

자세가 맞나 싶을때마다 확인하니 좋아요.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엉덩이 힘으로 위에서 아래로 누르듯이
발판에 발뒷꿈치까지 붙여서,
바닥에 받침이 닿기 전에
반대발로 내려주세요

 

발판을 중간쯤에 띄우면 수평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스텝퍼는 트위스트로 걸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ㅎㅎ

 

발판의 방향을 빨간 선으로 표시해봣어요.

확실히 오른쪽 왼쪽 오르고 내릴 때

수직이 아니라 비틀어지는 게 보이죠?

 

덕분에 엉덩이와 허벅지 뿐만 아니라

옆구리와 등허리까지 자극이 되서

전신운동 효과가 있어요.

 

운동할때 팔도 다리방향과 반대로 움직여주면

이게 바로 온몸을 사용한 운동 아닐까요~

 

 

보여드리기 위해

오른쪽 한 번 왼쪽 한 번

올렸더니 카운트가 2번이 되었네요.

정확한 카운트지만

운동할 땐 왤케 고장난 것처럼 안올라갈까요 ㅋㅋㅋ

 


4. 사용 설명서

저는 물건을 사면

사용 설명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나중에 곤란한 상황이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사용설명서 사진도 함께 올릴게요.

 

저는 스탠드형을 구매했기때문에

손잡이를 위한 부품도 함께 받았어요.

 

 

그러나 손잡이는 초반 두 번만 쓰이고

자리차지한단 이유로

이렇게 고이 모셔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5. 장단점

1) 장점

부피를 적게 차지한다

이동이 간편하다

다른 운동기구보다 저렴하다

운동이 확실히 된다

2) 단점

자세가 나쁠 경우 무릎이 아플 수 있다

바닥에 쿵쿵 찍을 경우 층간소음이 발생 (요가매트로 보완 가능)

운동을 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6. 운동효과

10분만 운동해도 숨이 차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요!

스피닝 1시간씩 달릴 때와 비교해 더 힘든 느낌...

이름이 스텝퍼라 걷는 운동을 생각했지만

사실 계단 오르는 운동에 더 가깝기 때문에

계단 5층만 올라도 헉헉대는 저에겐

확실한 운동효과가 있었어요!

 

모델 한혜진님이 계단 오르기가

살빼는데 최고의 운동이라고 하던데....

 

저에겐 체중 감량의 효과는 미비하지만

체력이 붙고 허리가 덜 아파진 것으로 만족!

더 자주 많이 운동한다면

살도 빠지겠죠...?

 

 


6. 마무리하며

오늘은 제가 6개월 간 사용했던

이고진 트위스트 스텝퍼에 대해

경험담 가득 담아 리뷰해보았어요.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도 많이 했지만,

운동 취향이나 능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운동이에요.

 

저는 집콕이 길어짐에 따라

허리통증 완화와 체력 증진을

1의 목표로 두었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나이가 들 수록

체력의 중요성과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ㅠㅠ

모두들 운동해서 건강튼튼이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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