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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제품리뷰

샤오미 로봇청소기 물걸레 청소기 사용 2년차 솔직 후기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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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샤오미 2세대 로봇청소기입니다!!

로보락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물걸레 겸용으로 나온 아주 똑똑한 친구죠. 

 

샤오미의 로봇청소기는

제조사와 출시 시점이 다양하기 때문에

같은 샤오미 로봇청소기라고 불리더라도

실제론 달라요~

 

맨처음 출시된 상품은 1세대,

그 이후부터 출시 순서대로

2세대, 3세대 등으로 부르고 있어요.

최근 8세대까지 나왔다고 들었는데

세대가 높다고 좋은 제품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제가 구입한 

2세대는 물걸레 겸용이지만

3~5세대는 물걸레가 없는 등

제조사와 출시 시점에 따라 이름이 달라져요.

 

저는 그 중에서도 가성비 좋고

똑똑하다고 알려진 2세대를 구입하여

2년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실제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사용방법, 후기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충전 중인 귀여운 샤오미 로봇청소기입니다.

전선을 정리할 수 있는 끈?이 있어

바닥에 닿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충전독도 사이즈가 작아

집 안 어느곳에서 보관해도 예쁘답니다.

 

사진 왼쪽편에

사용하지 않는 침대를 세워서 보관 중이니

로봇청소기가 벽면?에 매달려 있다고 오해 안하셨음 해요 ㅎㅎ

 

 

실제로 2년 간 사용 중이다보니

새상품처럼 깨끗하지 않네요 ㅎㅎ 

그만큼 오래동안 잘 사용하고 있단 거겠죠~?

 

샤오미 로봇청소기의 센서는

하단부에 3곳, 상단부에 1곳이 있어

장애물들을 부딪치지 않고 요리조리 잘 피해간답니다.

 

벽이나 선반의 끝까지 청소를 해주니

제가 직접 청소할때보다 더 깨끗해요.

특히 수납장 아래나 소파 아래와 같이

일반 청소기로 닿기 어려운 곳 까지

날렵하게 들어가서 청소해주니

저보다 청소를 잘한다고 할 수 있죠.... ㅋㅋㅋㅋ

 

센서는 주기적으로 닦아주는게 좋고

메인 브러쉬나 보조 브러쉬는

추후 새 것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분리하여 깨끗하게 청소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1년마다 교체하고 있으니

곧 교체주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어플에서 교체주기가 되면 알람이 오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편해요.

 

 

충전독 아래에는 플라스틱 판이 덧대어 있어요.

제가 조금 전에 물걸레 겸용이라고 했잖아요?

깜빡하고 물걸레를 바로 제거해주지 않더라도

바닥에 물이 스며들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같이 집에 오래 머물때면

하루 2번 청소기를 돌리는데

오전에 물걸레를 부착 후 청소 한 후

제거하지 않고 두었다가

저녁에 그대로 한 번 더 돌리기도 해요.

 

 

그럼 이제 물걸레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물통에 물을 넣어야 겠죠.

마개를 열어서 물을 넣는데,

물통 자체에 작은 필터가 있지만

사용기간을 늘이기 위해서

저는 정수물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물통에 적힌 물걸레 사용법이에요.

영어로 적혀있긴 하지만

그림만 보고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죠? ㅎㅎ

물통에 물걸레를 끼워서

로봇청소기 엉덩이?쪽으로 넣으면 된답니다.

 

물통과 걸레는

1차적으로 실리콘대로 끼워져있고

2차로 찍찍이로 고정되어있기때문에

청소 중 분리될 염려는 전혀 없어요.

 

 

깨끗하게 빨아둔 걸레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걸레에도 물을 충분히 적시고

가볍게 꾹 짠 채로 물통과 연결해요.

그러면 물통해서 걸레로 물이 스며들길 기다리지 않고

바로 물걸레질을 시작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로봇청소기 엉덩이?쪽에 물걸레를 넣고!

위의 3개의 버튼중 가운데

가장 큰 전원 버튼을 눌러 시작할 수 있어요.

버튼 맨 왼쪽은 영역 청소,

맨 오른쪽은 충전기 독으로 돌아가기 버튼이에요.

 

 

혹은 Mi Home 미홈 어플을 통해서도 전원을 켤 수 있어요.

맨 처음 1회만 와이파이 설정을 해주면

그다음부턴 어디서든 

원격으로 청소를 제어할 수 있어 너무 편해요.

 

특히 퇴근 직전 자동운행을 예약해두면

퇴근하고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집을 마주할 수 있답니다. 

 

또한 주말 아침에 예약설정해두면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여유롭게 일어나서 창문 환기하고

로봇청소기는 스스로 청소하고....

이게 바로 여유가 아닐까요......ㅋㅋㅋㅋㅋ

 

청소모드는 총 4가지로

터보, 밸런스, 저소음(야간), 물걸레

이기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돼요~

 

 

 

미홈 화면에 들어가면 이렇게 보일거에요.

전 샤오미에서

로봇청소기 말고도 홈캠을 2대 이용중이라

같이 뜨네요. 

아, 그리고 기기의 이름을 바꿀 수도 있어요.

전 로봇청소기가 뽈뽈뽈 돌아다니는 게 귀엽기에

뽈볼이라고 이름 붙여줬어요.

괜히 정도 들고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청소기를 누르면

직전에 청소한 기록이 나와요.

진짜 꼼꼼히 청소하지 않았나요?

 

제가 직접 청소기를 돌리면

머리카락이나 먼지같이 놓친 부분이 있을텐데

로봇청소기는 빈틈없이 청소하니

저보다 훨씬 청소를 잘해요....!

 

 

 

 

 

방마다 색을 다르게 지정해서 

원하는 방만 청소할 수도 있어요.

 

전 주로 거실이 빨리 더러워지는 편이라

부스러기를 흘리거나 하면

제가 치우지 않고

어플켜서 바로 로봇청소기로 방청소를 시켜욬ㅋㅋㅋ

아주 게을러보이지만

한 번 편해지고 나니

이젠 필수품이 되어버렸네요.

 

 

방청소가 아닌 영역으로 청소도 가능해요.

영역을 여러군데 설정하거나

청소 횟수를 1~3회까지 지정할 수 있어요. 

 

자잘한 부스러기의 경우

청소기 바람에 날려

한 번에 깨끗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다회를 선택할 때도 있어요. 

 

 

 

어플에서는 영역편집, 진입금지 영역, 맵 편집도 가능해요.

 

영역편집은 방의 색을 정할 수 있고

진입금지 영역은 청소기가 들어가지 못하게,

맵편집은 여러개의 맵을 설정해 둘 수 있어요.

 

 

진입금지 영역은 이런식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가상 벽을 설정할 수도 있고

진입금지 영역을 설정할 수도 있어요.

 

전 화장실 부분에 가상벽을 설치해두었는데

화장실은 물기도 있고 단차도 있어

따로 청소하는게 더 낫더라구요. 

 

 

 

 

 

열심히 청소해 준 고마운 로봇청소기의 흔적

상판 아랫부분을 들면

먼지통이 있어요.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매일 청소하는데도

매일 털이며 먼지가 나오네요.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를 키운다면

로봇청소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감히 말씀드리겠어요 ㅋㅋㅋㅋ

 

더러운 먼지들을 휴지통에 찹찹 버려주세요.

 

요즘 자동으로 먼지를 흡입해주는

더스트백을 장착한 제품도 나오던데

제 성격상 매일 먼지를 버리는 게 나은것 같아요.

먼지 안에 온갖 세균과 작은 벌레들이 있을텐데

그것을 묵혀둔다...?

저는 못할 것 같아요 @_@

 

 

 

 

먼지를 휴지통에 버리기만 해선

깔끔이라고 하긴 어렵죠.

먼지통과 필터를 물세척 해줘야겠죠?

 

먼지통은 세제를 사용하여 닦을 수 있고

필터는 물세척만 가능해요.

 

흐르는 물에 요리조리 먼지들을 떠내려 보내면

괜히 제가 청소한 것 같이 뿌듯하더라구요 ㅋㅋㅋ

 

필터청소는 매일 할 필요는 없어요.

집의 더러움 상태?에 따라 판단하면 되는데

저는 2~3일에 한 번씩 청소해요.

 

고양이 털과 먼지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ㅋㅋㅋ

 

 

필터에도 요렇게

물세척 후 뽀짝 말리라고 적혀있네요.

 

 

사용방법과 후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린다고 했는데

리뷰가 도움이 되었을까요옹~?

 

샤오미 2세대 물걸레 청소기

2년 간 매일매일 사용해 본 후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이에요!

 

장점

1. 손만 까딱하는 편리함

2. 구석구석 청소해주는 꼼꼼함

3. 문턱이나 카펫을 인식하여 잘 넘어다님

4. 부품의 추가구매, 교체 간편함

5. 흡입청소와 걸레질을 동시에 해주는 깨끗함

6. 먼지통 물세척 가능으로 위생적

7. 어플 연동의 쉬움

8. 다양한 모드 지원

 

단점

1. 걸레에 실리콘 심이 들어있어 세탁 불편함

(저는 구연산과 따뜻한 물로 미리 불려서 손세탁해요)

2. 물걸레 제거를 제때 하지 않으면 쉰내 날 수 있음

3. 청소시간이 김 (24평 기준 40분)

 

 

 

이렇게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지만,

저는 추천 98%, 비추천 2%에요.

압도적인 추천이란거죠 ㅋㅋㅋㅋ

 

앞서 말했듯이 전 이제

로봇청소기가 없는 삶으로 돌아가지 못해요 ㅋㅋㅋ

만약 우리 뽈뽈이(로봇청소기 애칭)이 수명이 다한다해도

뽈뽈이 동생을 구매하지 않을까싶네요.

 

물론 아직 너무나도 멀쩡하게 작동중이라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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