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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유통 무역

무역을 위한 해상운임 LCL 견적서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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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 해상운임 읽는 법 2탄, 

LCL 운임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FCL과 LCL은 비슷한 듯 다른 점이 있어요.

마지막 '주의 사항'에 차이점이 있으니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무역, 물류, 유통] 알기 쉽게 정리: LCL 견적서 읽기 (해상운임)



1.  해상운임 LCL 견적서 (D조건)

화물의 CBM에 맞게 계산해야해요.
LCL 견적서는 기본적으로 FCL 견적서와 골격은 같아요.
(LCL: Less than Container Load, 컨터이너의 공동 사용)
일부 항목이 추가되거나 삭제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CBM에 맞게 계산하는 거에요. 
예시: 3.5cbm의 경우 항목값*3.5를 해야해요. 반올림이나 반내림을 하면 안돼요!

주로 사용되는 항목들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1. 수출지, 선적지 비용
THC (Terminal Handling Charge, 항구 터미널 핸들링 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DOC (Document/Bill fee, 서류 작업 발급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TELEX (Surrender D/O 발급 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필요 시 발생
CFS (Contaniner Freight Station, 소량화물 집하창고 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WARFAGE (Infrastructure fee, 항구 이용 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CUSTOM CLEARANCE (통관비용): 관세사 혹은 물류업체에서 청구
C/O (Certificate of Origin, 원산지 증명서 발급비용): 관세사 혹은 물류업체에서 청구, 필요시 발생
LIFT ON/OFF (컨테이너 상하차 작업 비용): 트럭회사에서 청구
TRUCKING (트럭 운송 비용): 트럭회사에서 청구
HANDLING (수수료): 물류회사에서 청구

2. 해상운임
OF (Ocean Freight, 해상운임): 코로더에서 청구
CARRIER (선사, 선박회사 이름)
ROUTE (ROUTING, 해상운송 구간)
POL (Port of Leaving, 출발지, 선적포트)
POD (Port of Discharging, 도착지, 선하포트)
FREQ (Frequency, 출항 빈도): 예시: Tue, Fri의 경우 매주 화, 금 출항
TT, LT (Total Time, Lead Time, 소요 기간)
DIRECT (직항 노선)
T/S PORT (Transit port, 경유 포트): 예시: 인천-홍콩-자카르타의 경우, 홍콩이 T/S PORT
VALIDITY (Valid to, 해상운임 유효기간): 해상운임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며 보통 2~4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

3. 도착지, 선하지 비용
THC (Terminal Handling Charge, 항구 터미널 핸들링 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CIC (Container Imbalance Charge, 컨테이너 수급불균형에 따른 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선적국가에 따라 금액 다름
D/O (Delivery Order Fee, 화물인도서 발급비용):코로더사에서 청구
CFS (Contaniner Freight Station, 소량화물 집하창고 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WARFAGE (Infrastructure fee, 항구 이용 비용): 코로더에서 청구
CUSTOM CLEARANCE (통관비용): 관세사 혹은 물류업체에서 청구
LIFT ON/OFF (컨테이너 상하차 작업 비용): 트럭회사에서 청구
TRUCKING (트럭 운송 비용): 트럭회사에서 청구
HANDLING (수수료): 물류회사에서 청구

4. 로컬 비용의 UNIT(단위)
CBM (Cubic Meter, 부피): m3(세제곱미터)로 가로*세로*높이를 합한 값. 예시: 1CBM=가로1M*세로1M*높이1M
B/L (Bill of Lading, 선하증권)
SHEET (서류): 주로 통관에서 사용
SET (세트): 주로 C/O 발급시 사용
TRUCK (트럭 1대당)

 


2. 주의사항

FCL 견적서와의 차이점: 항목과 소요시간
FCL 견적서 읽기 편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견적서를 볼 때 중요한 것들이 있죠.
Currency(통화), VAT 포함여부, Remark(Note, 비고, 특이사항), 결제범위(Incoterms)를 놓치지 마세요!

항목을 꼼꼼히 읽어보았다면 FCL과 LCL 견적의 차이점을 알 수 있을거에요!
첫번째, 단위가 달라요. CNTR(컨테이너)가 아닌 CBM(부피)로 운임을 측정하죠.
두번째, SEAL(컨테이너 봉인비용), CCC(컨테이너 청소비용)이 사라졌어요.
세번째, CFS(소량화물 집하창고 비용)이 생겼어요.

출발지에서 집하창고에서 화물을 모으고 여러 화물들과 함께 컨테이너에 혼재되어야 하고,
도착지에서도 다시 혼재된 화물을 분류해야함으로 FCL보다 시간이 더 소요된답니다.

CBM에 따라 FCL과 LCL로 선적 시의 유리점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선 추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해상운임 해석이 좀 쉬워지셨나요?

국가별로 업체별로 서비스별로 항목은 차이가 있어요!

저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견적서 항목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끔 쓰이는 견적서 항목에 대해서도 정리해볼게요.

 

다음 포스팅에선 항공 견적서 읽는 방법을 다루겠습니다.

해상운임과 항공운임 모두 손쉽게 계산하기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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